S#78.그들의 거실

지쳐 떨어져 들어오는 형태, 현관에 발랑 누워 버린다.

난희:잘 했어?
형태:아무 것도 기억 안 나. 내가 뭔 소리를 했는지도 모르겠어.

쪼그려 앉아 형태의 얼굴 위로 얼굴을 들이미는 난희.

난희:웰컴 홈!
형태:...
형태:(Na)  그래. 지금 이 두근거림은... 오래 전 짝사랑이 남긴 흔적일 뿐이다. 단지 그 뿐이다.
형태:(넥타이) 쌩유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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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 둘의 모습은 항상 느끼지만 예쁜 부부같은 느낌. 이랄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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